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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정권 퇴진 총파업' 투쟁 군불 때기

"나라 어지러운데 노동자들이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민주노총이 오는 30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총파업을 결의하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투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투쟁 출정식
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투쟁 출정식[연합뉴스 자료사진]

민노총 핵심 사업장인 현대차 노조는 19일 '박근혜 퇴진 투쟁 노동계가 나선다'는 제목의 유인물에서 "민노총과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총파업 투쟁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노조는 "매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때 사측과의 파업 투쟁도 불사하는데 나라가 어지럽고 허수아비 간신배들이 판을 치는 것을 노동자들이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정권퇴진을 외치는 상황은 비상시국"이라며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노동자가 선봉에 서서 총파업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사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현재 집행부 간부들이 울산에서 열리는 정권퇴진 촛불집회에 참가하며 시민들과 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 노조가 민노총의 방침에 따라 오는 30일 파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노조는 다음 주에 투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12월 16일 민노총의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지침에 따라 4시간 정치파업을 벌인바 있다.

노조가 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면 정권퇴진 촉구 파업은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 전경
현대차 노조 전경

노조는 앞서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24차례 파업과 12차례 특근을 거부했다.

이로써 회사는 14만2천여 대의 생산차질(3조1천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9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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