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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상' 한국석유공사 한달 만에 작업중지 해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원유배관 폭발로 6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의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현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다.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 현장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 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공사 현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18일 밝혔다.

작업중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대재해 사업장에서 근로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권한이다.

고용부는 앞서 지난달 14일 폭발사고 발생 다음 날 곧바로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했다.

고용부는 3천135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석유공사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전반에 대해 작업중지와 함께 안전진단 명령도 잇따라 내렸다.

안전진단은 재해의 잠재 위험, 안전관리 문제점 등을 고용부가 지정한 안전전문기관이 조사하는 것이다.

고용부는 안전진단을 거쳐 전체 작업장에 더는 위험이 없고 근로자의 안전의식도 높아졌다고 판단해 작업중지를 모두 해제했다.

고용부 부산청은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모두 32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2건을 사법처리하고, 10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20년 12월 말 완공 예정으로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98만2천29여㎡에 1천3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석유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 현장
한국석유공사 폭발사고 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14일 오후 2시 35분께 원유 비축기지 지상 배관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유증기(油烝氣) 때문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45)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4: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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