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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정체 상징' 대성로 확장 본격 추진

송고시간2016-11-19 08:30

아파트 건설로 체증 가중…2단계로 나눠 내년 4월 착공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의 대표적인 정체 구간인 대성로 확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성로는 상당구 문화동 구법원 사거리에서 우암산 순회도로 입구까지 750m 구간이다.

이곳은 출·퇴근 시간에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는다. 지난 6월 상당공원과 금천동을 잇는 명암로가 개통한 뒤 연결도로에 신호등이 생기면서 오히려 교통 체증이 가중됐다.

구법원 사거리 부근에 6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어 입주하면 교통 체증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청주시는 2차로(12m)인 대성로를 5차로(22m)로 확장는 계획을 마련했다.

1단계로 구법원 사거리∼건설회관(130m), 건설회관∼옛 중앙초등학교(135m), 교육과학원∼우암산 순회도로 입구(200m) 구간을 확장한 뒤 2단계로 중앙초등학교∼교육과학원(285m) 구간을 넓히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1단계 구간의 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중 편입 토지 감정평가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보상을 끝낸 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말이나 2018년 초까지 확장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공사 비용은 이 일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대원이 구법원 사거리∼건설회관 구간 전액과 건설회관∼옛 중앙초등학교 구간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시의 예산이 들어간다.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18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구법원 사거리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면 대성로 체증 심화가 우려돼 확장하기로 했다"며 "대성로가 확장되면 이 일대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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