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자 1명을 적발했다.
이 응시생은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선택과목의 순서를 바꿔서 문제지를 풀다가 부정행위(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로 적발돼 이번 수능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됐다.
올해 인천 수험생은 1∼4교시 결시율이 9.11∼10.06%로 지난해보다 평균 1%포인트가량 높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8월 수능을 신청한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이 늘어 결시율이 작년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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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7 18: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