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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특공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창설

국방부, 의정부시 장암동 군부대 터 무상사용 승인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특공대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경기도 의정부시에 창설된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7일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경기북부경찰특공대와 관련, 최근 부지 승인을 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창설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서 청장은 이어 "해당 부지 주변에 마을(민가)은 없으나, 진출입로 설치가 가능한지 등 부지 사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국방부로부터 군부대 터였던 의정부시 장암동 5만2천여㎡ 규모의 부지에 대한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해당 부지에 무기고와 경찰견 사육장 등 각종 훈련시설과 진출입로 설치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특공대는 테러 사건 예방·진압, 테러 사건과 관련한 폭발물의 탐색 및 처리, 인질이나 총기 사건 등 중요 범죄 예방·진압, 각종 재해와 재난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 등을 담당한다.

현재 경찰특공대는 전국 지방청 중 7곳(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제주)에만 설치돼 있다.

북한과 접한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특공대가 없어 특공대를 창설해 테러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범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su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7 18: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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