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약촌오거리 살인 피고인 '무죄'…검찰, 사건 피의자 긴급체포

송고시간2016-11-17 15:54


약촌오거리 살인 피고인 '무죄'…검찰, 사건 피의자 긴급체포

약촌오거리 피고인 재심서 무죄
약촌오거리 피고인 재심서 무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32·당시 16)씨가 박준영 변호사(왼쪽)와 대화하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강압수사와 진범 논란이 일었던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17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사건 피의자가 긴급체포됐다.

'무죄'
'무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32·당시 16·왼쪽 두번째)가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7일 강도살인 혐의로 김모(38)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유모(당시 4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사흘 뒤 최초 목격자이자 인근 다방에서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일을 하던 최모(32·당시 16)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최씨는 10년을 복역했으나 이날 16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입장 밝히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변호인
입장 밝히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변호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재심에서 피고인 최모(32·당시 16)씨가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 사건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가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씨가 복역 중이던 2003년 3월 군산경찰서는 택시 강도 미제사건 수사 도중 이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첩보를 접하고 용의자로 지목된 김씨를 붙잡아 자백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물증과 진술 번복 등을 이유로 풀어줬다.

검찰 관계자는 "재심 과정에서 김씨를 출국 금지했으며 이날 경기도에서 긴급체포해 지청으로 압송 중이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