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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안학교는 한국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우태경 인턴기자 = 아직도 많은 사람이 대안학교 학생들을 '일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대안학교는 '그런 아이들만 가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는 모든 청소년이 세상살이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액 학비를 받는 일명 '귀족 대안학교'도 등장하는 등 맹점을 두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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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는 한국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최근 가수 윤민수 씨가 아들 윤후 군이 대안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혹시 후에게 문제가…?" 많은 이들이 '대안학교'라는 단어에 놀란 것으로 보였습니다.

'대안학교'를 둘러싼 선입견이 드러난 것이죠. 아직도 많은 사람이 대안학교 학생들을 '일반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대안학교는 '그런 아이들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안학교의 사전적 정의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기존의 학교 교육과는 다른 학교'입니다. 즉 '틀린 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죠.

'우린 대안학교에 줄 서서 간다' 다른 교육을 지향하는 대안학교의 교육 철학은 새로운 교육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높은 학업 중도탈락률 등. 우리 교육에 대한 회의가 대안학교로 눈을 돌리게 한 것입니다.

경쟁이 아닌 협력을 강조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유명한 A학교는 해마다 5대 1의 높은 입학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자연학교'로 유명한 B초등학교는 도시에 사는 학생이 시골로 전학을 가게 했죠. 이 외에도 탈북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는 모든 청소년이 세상살이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귀족 대안학교' 대안학교가 '한국 교육의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를 두고 회의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고액 학비를 받는 일명 '귀족 대안학교'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2014년 기준 전국에 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대안학교는 170곳. 이 중 38곳은 연간 학비가 1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연간 학비가 2천만 원 이상인 학교도 3곳이 있었죠(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교육부). 많은 고액 대안학교가 일종의 국제학교로 운영되고, 고급 시설에 승마, 골프, 스쿠버 다이빙 등을 배우는 교육 과정을 자랑합니다. 이런 방식의 '차별화된 교육'은 상대적 박탈감마저 들게 하고 계층 간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대안학교의 가능성을 진단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안학교가 출범한 지 20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과도기라 보는 것이죠.

기존 교육의 '대안'이 되기 위해 등장한 대안 교육. 이들의 '다른 교육'이 정말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른 길'이 될 수 있을까요?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8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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