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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15년래 최대 불법 무기 적발…10명 체포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1990년대 발칸 반도를 피로 물들인 내전의 중심지였던 세르비아에서 15년 만에 최대 규모의 불법 무기가 적발됐다.

네보이샤 스테파노비치 세르비아 내무장관은 세르비아 북부 도시 아파틴과 솜보르의 무기 밀매 조직을 급습, 다량의 무기를 압수하고 무기 밀매 연루자 10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압수된 무기에는 수류탄 100정, 기관총, 로켓포 발사기, 자동 소총, 탄환, 폭약 등이 망라됐으며, 세르비아에서 발각된 불법 무기 규모로는 15년 만에 최대라고 스테파노비치 장관은 설명했다.

세르비아 경찰 당국은 체포된 사람들을 상대로 이 무기들의 다른 나라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파노비치 장관은 "불법 무기들은 세르비아에서 사용될 가능성도 있으나 유럽 다른 도시로 전달돼 테러 등 범죄 행위에 쓰일 개연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세르비아에는 1990년대 유고 연방의 해체로 발발한 내전 당시 쓰인 무기들을 은밀히 보관, 거래하는 조직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1년 전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테러 때에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1980년대 옛 유고슬라비아에서 제조된 소총을 사용한 바 있다.

세르비아 총기 회사가 제조한 소총 [AP=연합뉴스]
세르비아 총기 회사가 제조한 소총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2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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