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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 '그리운 어머니, 박경리'

한국관광공사, 17일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한국관광공사, 17일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고(故) 박경리(1926∼2008) 선생의 외동딸이자 원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사모곡(思母曲)'을 부른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연합뉴스 자료 사진]

토지문화재단은 김 이사장이 17일 오후 3시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모집한 문화여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리운 어머니, 박경리'란 주제의 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어머니 박경리에 대해 "어머니와 셋방에 살다가 정릉에 있는 국민주택에 입주했는데, 어머니는 작품을 마치면 찾아오는 공허감에 집 내부 벽을 헐어 방을 넓혔다. 이 때문에 벽에 금이 가고 연탄가스가 새 고생을 하다가 결국은 연탄을 피우지 못하고, 목재소에서 폐목재를 사다가 불을 피우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박경리 작가에 대한 일화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려고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한 문화여행 참가자들은 17일 7번째 명사로 김 이사장을 찾아 '김영주의 사모곡-그리운 어머니, 박경리'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문화여행을 한다.

17일 오후 1시 소설 '토지' 4부와 5부를 탈고한 박경리문학공원 옛집과 전시공간인 문학의 집을 공원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토지문화관으로 이동, 작가가 마지막 노년을 보낸 집을 탐방하고 김 이사장의 사모곡을 듣는다.

오후 4시부터는 씨어터컴퍼니 웃끼가 제작한 박경리 작가 등단작 '계산'의 낭독공연을 관람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역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은 우선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계와 연계해 여행 상품화를 진행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당 지역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자체, 관광업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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