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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문화누리카드 생활잡화 구입에 쓰여

(대구=연합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재화 의원은 16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들에게 연간 1명에 5만원까지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가 문화향유와 상관없는 생활잡화 구매에 쓰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달서구 한 가맹점에서 최근 2개월간 부정 사용이 수십 건에 이르고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구시는 매년 50억원이 넘는 관련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시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연문화 조성 내실 있게"

(대구=연합뉴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은 16일 "대구시는 70억원을 들여 대명동에 내년까지 소공연장 1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며 "공연문화창작 인프라 조성이라는 명분도 좋지만 내실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대명동에는 지금도 소공연장 12곳이 있으나 공연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며 "주민에게 질 좋은 공연을 선보이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술 유망주 지원 공정하게 심사해야"

(대구=연합뉴스) 대구시의회 김규학 의원은 16일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가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DaBe Network)이 젊은 예술가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문화계 특성상 학연, 지연 등 특정인 위주 선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움이 꼭 필요한 예술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이 투명해야 한다"며 "대구시 도움을 받은 인재가 다른 곳이나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제도적 장치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7: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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