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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이란 수출 제재 해제 뒤 13% 감소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풀렸지만 한국의 대(對)이란 수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이란 관세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이란력(曆)으로 올해 들어 7개월간(3월20일∼10월21일) 한국의 대이란 수출액은 19억 달러로 제재가 해제되기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이란에 대한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기계, 철강, 판매정보시스템(POS) 기기, 휴대전화, 에어컨 등이었다.

제재가 풀린 뒤에도 한국의 대이란 수출이 부진한 것은 한국의 수출 결제 통화인 달러화 거래가 여전히 제한적이고, 이란 내수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이 기간 원유를 제외한 한국에 대한 이란의 수출 규모는 2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천만 달러) 37배를 기록, 폭등했다.

이란의 주요 수출품은 가스 콘덴세이트, 석유화학 제품, 아연 등 광물, 피스타치오로 나타났다.

이란산 원유의 한국 수출도 제재 해제 이후 크게 증가했다.

대이란 제재가 해제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의 이란산 원유(가스 콘덴세이트 포함) 수입량은 7천80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363만 배럴)의 배를 넘었다.

9월 한 달을 기준으로 한국은 이란에서 원유 1천215만 배럴(5억2천600만 달러)을 수입해 전년 같은 기간의 배(금액은 72.3% 증가)를 기록했다.

5월 테헤란에서 열린 한국 상품전[연합뉴스자료사진]
5월 테헤란에서 열린 한국 상품전[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7: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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