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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한 역사학자가 쓴 성경 이야기·페미니즘 선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 모리스 클라인 지음. 노태복 옮김.

수학에 관한 수많은 명저를 남긴 저자가 제목 그대로 비전공자들도 수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문화적 맥락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한 책.

인류 문명의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수학의 여러 분야가 수학 외적인 필요에 따라 발전한 점에 주목해 저자는 역사적 접근법을 채택, 수학의 각 주제를 인간의 여러 관심사에 대한 탐구유형으로 제시한다.

세계 4대 문명에서부터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등 고대 그리스 수학자, 지동설의 갈릴레오와 만유인력의 뉴턴, 천재 수학자 갈루아와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까지 수학과 문화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수학 이야기를 풀어간다.

저자는 기초 개념이 필요한 학생과 그런 학생을 가르칠 준비를 하는 교사들을 위해 각 장의 말미에 복습문제와 연습문제를 덧붙이기도 했다.

승산. 936쪽. 3만6천원.

<신간>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 1

▲ 한 역사학자가 쓴 성경 이야기 = 김호동 지음.

12∼14세기 몽골 제국의 역사를 연구해 온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쓴 구약 성경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의 경전이자 역사의 기록물이기도 한 성경을 두고 역사학자가 직접 성경의 역사적 맥락을 연구하고 파헤쳤다.

단, 성경에 나오는 여러 '기적'이 진실인지 허구인지를 가리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든 기적이 사실이며 입증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경을 합리주의적인 관점으로만 해석하는 태도 역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저자는 성경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의 기록이라는 점에 착안해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여호수아, 사울, 다윗, 솔로몬 등 성경에 나오는 핵심 인물을 중심으로 각 장을 서술했다.

까치. 382면. 1만8천원.

<신간>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 2

▲ 페미니즘 선언 = 한우리 기획·번역.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 흑인 민권 운동, 68혁명, 성 해방 등 변화의 열기가 뜨거웠던 1960∼1970년대 미국에서 발표된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선언문 9편을 묶은 책.

래디컬 페미니즘은 여성을 남성 우월주의에 의해 억압받는 계급으로 파악해 이를 전복하려는 급진적 운동 조류로, 페미니즘의 제2 물결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주요 슬로건인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인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래디컬 페미니즘은 가족, 결혼 등 사적인 영역으로 간주된 문제들이 사실은 정치적인 사안임을 주장했다.

이 책에는 대표적인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이 결성한 '레드스타킹'의 선언문, 이른바 미러링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드센 년(Bitch) 선언문', 당시 같은 진영에서조차 비난을 받았던 문제작 '남성거세결사단 선언문' 등이 실렸다.

역사의 산물인 선언문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역자는 선언문 말미에 당시 시대적 맥락이나 페미니스트 그룹을 소개하는 해제를 덧붙였다.

현실문화. 248쪽. 1만4천원.

<신간>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 3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8: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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