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뭉치면 산다'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소상공인 협동조합

경기중기청 33개 조합에 12억7천만원 지원…브랜드개발·공동마케팅 효과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이 프랜차이즈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세탁1번가 협동조합'은 영세한 세탁업소들이 모여 2014년에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세탁업체와 피할 수 없는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공동네트워크 구축과 마케팅이 필수적이었다.

경기중기청이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으로 공동브랜드 개발, 마케팅, 설비 등 6개 분야에 대해 이 협동조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조합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조합원들의 매출액도 1년 사이 40%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모 조합원은 2014년 3천598만 원에서 2015년 6천399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송모 조합원도 3천28만 원에서 1년 만에 7천161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합원들이 특수의류 전문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면서 협동조합도 프랜차이즈업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2013년 9명의 사업자가 설립한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은 2015년 경기중기청으로부터 공동장비·공동장소 임차비를 지원받았다.

사업 초기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동장비 사용 등 지원을 받으면서 조합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그 결과 96종의 상품군이 133종으로 확대됐고, 매출액은 2.4배가 증가했다. 13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하기도 했다.

이 협동조합은 '2016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올해 33개 협동조합에 총 12억7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 지원센터(☎1588-5302)에 문의하면 된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7:3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