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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 졸업후 현지취업 유학생 1만5천명…10년만에 3배 육박

중국인 9천847명으로 최다…한국인 1천288명으로 두번째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현지에서 취업한 수가 지난해 1만5천657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

유학생 수 자체가 증가한 데다 인력난에 따른 유학생 취업을 장려해 온 정부와 민간 기업의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법무성에 따르면 유학생이 일본에서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비자 재류 자격을 '유학'에서 기술 등 취업목적으로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한다.

법무성에 재류자격 변경을 신청한 유학생 수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의 영향으로 2009~2010년 일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 재류자격 변경 기준 취업자 수 1만5천657명은 10년 전인 2005년 5천878명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 외국인 유학생도 3년 연속 늘면서 지난해 말 기준 24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각의(국무회의)를 거친 '일본부흥전략'에서 2020년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또 유학생의 일본내 취업 비율을 현재 30%선에서 50%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보기술(IT)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의 유능한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일본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학업을 마친 후 취업한 유학생을 재류자격(변경 후) 별로 보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가 90% 가까이 됐다. 나머지는 '교수', '연구' 등이었다.

직종별로는 '판매·영업', '번역·통역'이 절반을 차지했다. 취업 지역은 도쿄(東京)가 50%에 육박했고, 오사카(大阪)·가나가와(神奈川)·아이치(愛知)현 등 대도시와 수도권, 공업지대가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9천84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이 1천288명, 베트남이 1천153명, 대만이 649명 등이었다. 이들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이 90%를 넘었다.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7: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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