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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조형물공사에 송성각 전 원장 부당개입" 고발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에 건립 중인 고화질(HD) 드라마타운 공사 과정에 송성각(58·구속)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대전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조각가 A씨는 지난 14일 송 전 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을 보면 지난해 A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해 건설 중인 대전 HD 드라마타운에 미술 장식품을 납품하기로 시공사와 정식으로 계약했으나, 몇 개월 뒤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해당 조형물공사 예산은 3억원이다.

A씨는 "미술 장식품 계약 권한은 발주처(콘텐츠진흥원)가 아닌 시공사에 있으나, 송 전 원장이 재공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정 갤러리나 특정 작가에게 사업을 맡겨 특혜를 주려 한 것 아니냐'는 게 A씨의 생각이다.

그는 "송 전 원장과 문체부 감사실에 관련 사안에 대해 바로 잡을 것을 탄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미술 장식품 작가 선정에 발주처 기관장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며 "누군가의 부적절한 간섭이 있었다면 이는 부당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 드라마타운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지면적 6만6천115㎡, 연면적 3만2천4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문체부 부담액이 789억원, 대전시가 10억원 등 총 799억원이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7: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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