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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동 40년 된 미하마 원전에 20년 추가 연장 승인

다카하마 원전 이어 두 번째…운전 기간 40년 원칙 '유명무실'


다카하마 원전 이어 두 번째…운전 기간 40년 원칙 '유명무실'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가동한 지 40년이 다 된 원자력발전소를 20년 연장 운영하는 방안을 또다시 승인했다.

1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후쿠이(福井)현에서 간사이(關西)전력이 운영하는 미하마(美浜) 원전 3호기의 가동 기간을 20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976년 12월 1일 운전을 개시한 미하마 원전 3호기는 이달 말이면 40년을 맞게 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원전 가동 기간을 원칙적으로 40년으로 정하고, 다만 예외적으로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승인하면 1회에 한해 최장 20년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으로 돼 있는 가동 기간 40년을 넘겨 원전 운전이 승인된 것은 지난 6월 역시 후쿠이현에서 간사이전력이 운영하는 다카하마(高浜) 원전 1, 2호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때문에 40년으로 정한 원전 운영 원칙이 유명무실하게 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미하마 원전 3호기의 운전연장을 신속하게 승인하고자 지난달 안전대책과 설비 심사를 진행하는 등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간사이전력은 미하마 원전 3호기의 추가 내진 대책 공사와 총연장 약 1천㎞의 전기 케이블 교체 공사에 향후 3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재가동은 2020년 3월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미하마 원전 1호기(상단), 2호기(가운데), 3호기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미하마 원전 1호기(상단), 2호기(가운데), 3호기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6: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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