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청신호'…예산·조직 숨통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예산 확보, 조직 구성이 순풍을 타면서 대회 개최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임원 총회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임원 총회 모습[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 등을 맡게 될 조직위원회와 함께 지원국 구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16일 광주시와 국민의당 송기석(광주 서구갑) 의원 등에 따르면 내년 국회 예산 심의에서 수영대회 관련 예산이 애초 19억원에서 74억원으로 증액됐다.

이 규모는 광주시가 문체부에 요구한 예산액 기준으로 50억원 이상이 늘어난 셈이다.

이 예산이 국회 예결위를 최종 통과하면 내년 선수촌 진입도로 설계비와 보상비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교문위 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에 관심을 쏟은 결과다"며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원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0일 2019년 말까지 3년간 한시(限時) 기구로 수영대회지원국을 승인했다.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행자부에 수차례 한시기구 승인을 요청한 지 1년여 만이다.

광주시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원 25명 안팎의 1국 2과 4팀 체제로 지원국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국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 차원의 대회 준비를 위한 숙박, 교통, 식음료, 문화관광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앞서 조직위는 5월 창립총회를 한 뒤 8월 사무총장 선임, 9월 조직위 사무국을 열었다.

행자부는 조직위에 근무할 본부장(부이사관)과 부장(서기관) 등을 파견했으며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조직위는 총괄할 사무총장과 1본부, 2부(대회지원부, 기획홍보부), 4팀(기획예산, 총무회계, 국제마케팅, 경기시설)으로 구성됐다.

2019년에는 5본부, 16개부, 41개팀에 정원은 14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각에서 한시기구 승인을 전제로 조직위에 정부부처 파견자가 주요 보직을 차지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일단 지원본부 구성과 조직위 가동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부의 대회 보증을 요구한 국제수영연맹(FINA)의 원만한 설득도 대회 준비에 순풍이 될 전망이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최근 스위스 로잔 FINA를 찾아 보증문제 논란을 사실상 종식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내년 이후 2천억원에 육박하는 대회 시설비 및 운영비 등에 대한 정부의 원만한 지원여부가 대회 성공개최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광주 세계수영대회에는 2019년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07개국 선수단,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경영, 다이빙, 수구 등 6개 종목(74개 세부종목) 경쟁이 펼쳐진다.

김종효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회 개최에 가장 핵심인 예산확보가 한고비를 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작지 않다"며 "조직구성 등도 윤곽을 갖춘 만큼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6:3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