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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아이렘' 세계 슈퍼컴 경연서 351위

기상청 슈퍼컴 누리(46위)·미리(47위) 등 탑 500에 들어
슈퍼컴퓨터 '아이렘'
슈퍼컴퓨터 '아이렘'[DGIST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IST 슈퍼컴퓨터 아이렘(iREMB)이 세계 슈퍼컴퓨터 탑 500 경연에서 351위에 선정됐다.

아이렘은 지난 1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6 세계슈퍼컴퓨터 학술대회(ISC)에서 발표한 순위에 351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탑 500 경연에서는 455위를 기록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업그레이드, 시스템 최적화로 연산처리속도를 53% 향상한 결과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고 DGIST는 설명했다.

아이렘의 실질적인 연산 처리 속도는 470테라플롭스(TFlops)로 1초에 470조차례 연산을 처리할 수 있어 국내 교육·연구기관이 보유한 슈퍼컴퓨터 가운데 유일하게 500위권에 들었다.

기상청 슈퍼컴 누리(46위)·미리(47위),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업 슈퍼컴퓨터(404위) 등 국내에서 4대가 500위권에 올랐다.

해마다 6월과 11월에 여는 세계 슈퍼컴퓨터 학술대회는 성능이 우수한 슈퍼컴퓨터 500대를 선정해 발표한다. 중국 선웨이 타이후라이트가 6월에 이어 11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아이렘은 그래픽처리장치와 중앙처리장치(CPU)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슈퍼컴퓨터다.

2년간 36억8천700만원을 들여 CPU 코어 5천670개, GPU 576개 등으로 구축했다.

이론 계산 성능은 1.03페타플롭스(PFlops)로 2020년까지 정부가 계획한 1페타플롭스 국산 슈퍼컴퓨터 개발 목표를 5년 앞당겼다.

DGIST 교수, 연구원과 다른 대학, 한국뇌연구원, ㈜씨젠 등 연구자들이 신물질 디자인, 빅데이터 분석, 의료로봇 설계, 신재생에너지 물질 개발, 뇌신경망 지도 제작 등 첨단 연구에 아이렘을 활용하고 있다.

서진근 연세대 계산공학과 교수는 "아이렘은 우리 학과가 의료영상, 전산유체역학, 딥러닝 분야 연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국가 차원 연구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해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다"고 말했다.

장익수 DGIST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 10Gbps 전송망을 아이렘에 연결하는 등 세계적 수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외부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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