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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견 항공사라 불러다오' 저비용항공 실적 고공비행

제주항공 이어 에어부산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저비용항공사들의 노선 개설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제주항공에 이어 에어부산도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어부산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어부산은 3분기 보고서에서 매출 1천266억원, 당기순이익 202억원을 실현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3천325억원, 당기순이익 363억원을 달성했다.

2008년 3월 출범한 에어부산은 출범 2년 만인 2010년 첫 흑자를 낸 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1천33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거뒀으며, 2분기 만에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박진우 에어부산 홍보과장은 "3분기 국외여행붐과 저유가 지속 등 영업환경이 비교적 우호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한 상장기업인 제주항공도 역대 분기 최고인 2천217억원의 매출과 382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한 보고서를 공시했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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