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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침략에 맞서다"…동학혁명 기록물 정읍서 기획전시

(정읍=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수법인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측면에서 바라보기 위한 관련 기록물 전시회를 연다.

'전봉준 공초'
'전봉준 공초'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군,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전북 정읍시 동학로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의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획전시는 세 파트로 구성되며 첫 파트 '19세기 동아시아, 서세동점의 시대'에서는 서구열강이 식민지 확장을 위해 조선·청·일본의 개항을 압박하던 상황을 들여다본다.

둘째 파트 '위기에 대처하는 조선·청·일본 삼국의 풍경'은 서구열강의 침략에 맞선 동아시아 삼국의 자구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셋째 파트 '제국주의에 맞선 동학농민군'에서는 주권을 지키려는 동학농민군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번 기획전시회의 주요 유물로는 동학농민혁명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이 체포되어 심문받은 기록인 '전봉준 공초(供招)'와 조선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통상조약인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 등이 있다.

동학혁명기념재단 관계자는16일 "동학농민군의 반제국주의적 활동을 통해 세계사적 측면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고자 기획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5: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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