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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산물 고려시대 조운선 타고 태안 간다


전남 특산물 고려시대 조운선 타고 태안 간다

마도 4호선에서 출수한 도자기
마도 4호선에서 출수한 도자기(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인 '마도 4호선'의 수중발굴 성과를 담은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전했다. 2016.11.9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진청자 등 전남 농·수·특산물이 800년 만에 복원된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에 실려 충남 태안군에 운송된 후 기증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조운선 마도 1호선은 지난 15일 목포항을 출항해 17일 태안군 마도 해역 안흥외항에 입항한다.

조운선은 고려시대 남부지역에서 거둬들인 곡식과 특산물을 개경까지 운반하는 데 사용했던 배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조운선을 복원해 이번 장거리 운항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전통문화와 현대 유통을 접목하는 이번 행사를 전남의 농·수·특산물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태안 고선박 '마도 4호선', 조선시대 조운선으로 드러나
태안 고선박 '마도 4호선', 조선시대 조운선으로 드러나(서울=연합뉴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고선박 '마도 4호선' 발굴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 배에서 조선 관아의 명칭이 적힌 유물이 나왔고 구조가 견고한 점으로 미뤄 조선시대 조운선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바닷속에서 발견된 숫돌. 2015.8.26 << 문화재청 제공 >>

배에는 전남 8개 시·군에서 기증한 브랜드 쌀, 고구마, 천일염, 김, 미역, 다시마 등 51개 품목 111점이 실렸다.

강진청자 등은 항해 후 서해유물보관동에 전시하고 농·수·특산물은 태안군에 기증돼 불우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운선에는 수도권에 전남 친환경농산물 연간 1천억원어치 판매·유통 목표를 담은 '전남 정도(定道) 천년, 천년 브랜드, 1,000억 유통'이라 적힌 깃발도 달았다.

마도선은 나주, 장흥, 해남 등지에서 거둔 벼, 쌀, 콩, 조, 메밀, 젓갈 등 곡물과 먹거리를 개경으로 운반하다가 1208년 봄 태안군 안흥량에서 난파돼 침몰한 배 4척을 2009년 발굴해 복원한 것이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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