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평창 알펜시아 시내 면세점, 사업비 암초에 '삐걱'

기숙사 매각 잇따라 유찰…강원도의회 "대안 고민할 시점"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개발공사 경영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시내 면세점 사업이 '재원 확보 문제'라는 암초에 걸렸다.

시내 면세점은 2018 평창올림픽 개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으로 증가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강원도개발공사의 신사업이다.

유커로 북적이는 면세점[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커로 북적이는 면세점[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개발공사는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 시내 면제점을 유치를 추진 중이다.

개장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사업비는 평창 기숙사 매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그러나 평창 기숙사 매각이 난항이다.

강원도개발공사가 강원도의회에 제출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6월과 10월 두 차례 평창 기숙사 매각 공개경쟁입찰이 모두 유찰됐다.

응찰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정재웅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재웅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의회 정재웅 의원(민주당·춘천)은 16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차선책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추진했지만, 도가 외부 차입을 통한 재원 조달에 부정적이다'라는 이청용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설명에 대해 "구체적 성과가 없고, 집행부도 매우 우려하는 상황이라면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강원도개발공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사업비는 애초보다 40억 원 증가한 150억 원으로 예상한다"라고 답변했다.

재원 자체 조달 계획에 대해 안상훈 의원(새누리·춘천)은 "재원 규모가 작지 않고 재정 형편도 어려운 현실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재원 조달 계획이 있어야 한다"라며 "혹시 도의회가 깜짝 놀라는 일(추가출자 등)이 발생할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안상훈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상훈 강원도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 말 현재 강원도개발공사 부채는 1조2천683억 원이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4:4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