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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한 군복 입은 천사


골수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한 군복 입은 천사

골수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한 군복 입은 천사
골수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한 군복 입은 천사(춘천=연합뉴스) 19세 혈액암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사자연대 이제창(22) 상병. 사진은 이 상병이 조혈모세포 기증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16.11.16 [육군 11사단 제공=연합뉴스]
jlee@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한 육군 장병이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주인공은 육군 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사자연대에 근무하는 이제창(22) 상병.

이 상병은 입대 전인 2013년 5월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등록했다.

이후 지난해 8월에 입대한 이 상병은 지난 8월 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환자와 이 상병의 조직적합성항원(HLA)도 100% 일치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이 상병은 자신이 기증자로 나서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승낙했다.

이 상병은 8박 9일간의 휴가를 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고서 부대로 복귀했다.

이 상병의 기증으로 19세의 남학생은 꺼져가던 생명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었다.

이 상병은 16일 "조직 세포가 정확히 일치하는 환자를 만난 것이 나에게도 큰 행운이었다"며 "조혈모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기꺼이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문기수 사자연대장은 "이 상병의 미담을 계기로 부대 장병들이 나눔과 봉사를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혈연 사이가 아닌 기증자와 환자의 조혈모세포 조직적합성항원 일치 확률은 2만 명대 1로 매우 희박하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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