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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옛 102보충대에 군 복합휴양시설 건립 '제동'

최근 국회서 관련 예산 삭감…활용방안 '고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옛 102보충대 부지에 계획했던 군인 복합휴양시설 건립이 무산되자 활용방안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춘천시, 옛 102보충대에 군 복합휴양시설 건립 '제동' - 1

춘천시는 102보충대가 해체되자 숙박과 휴양, 체육시설 등이 있는 군인 복합휴양시설 건립 유치를 육군 측에 건의해 왔다.

입영자는 물론 배웅 가족과 친지 등이 찾아 음식점, 숙박시설, 택시 등을 이용하며 발생한 소비를 만회하겠다는 취지다.

매주 화요일 입영을 위해 1천 명 안팎의 장정이 찾아 연간 평균 4만∼5만 명에 달했지만, 부대 해체로 주변 상권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춘천시는 부대 인접부지인 주차장 부지(1만2천㎡)를 무상임대를 지원하거나 필요하면 매각도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지원도 검토했다.

하지만 최근 관련 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돼 휴양시설 계획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활용방안을 놓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활용방안 계획이 나오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맞춰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102보충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9월 말 마지막 입영장정을 받고 창설 6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02보충대 폐지 이후 이 일대 주변 음식점과 상가는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는 등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던 102보충대가 해체돼 복합휴양시설을 건의했지만, 계획이 취소된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군부대에서 활용방안이 나오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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