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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미포조선, 현대重 사업분사 수혜 기대감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현대미포조선[010620]이 현대중공업[009540]의 회사분할 결정으로 수혜를 입을 거란 기대감에 16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6.37% 오른 7만1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전기전자와 건설장비 등 비(非)조선 사업부문을 모두 분사해 6개 독립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엔진 등 선박 건조와 직접 관련 있는 사업을 하나로 묶고, 나머지 비조선 사업부문을 각각 떼어내 총 6개의 독립회사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현대미포조선-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현대삼호-현대미포조선으로 이어지는 신규 순환출자 고리가 발생하는데, 이는 분할 후 6개월 이내에 청산해야 한다"며 "이 경우 현대미포조선은 1천8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09: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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