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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IS 협력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협력하는 살라피스트 조직 '참종교회'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dpa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경찰 당국이 독일 서부와 베를린 등 60개 도시 내 사무실, 이슬람 사원, 아파트 등 모두 190곳에 이르는 참종교회 관련 장소를 수색했다고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참종교회는 '읽어라'라는 모토를 내건 캠페인을 통해 증오를 선동하는 메시지와 음모적 이론을 전파하는 내용의 교리 책자를 전파하고 독일에서만 지금껏 약 140명을 이라크와 시리아에 보내 이른바 '이슬람 성전'에 참여토록 했다.

토마스 데메지에르 내무부 장관은 전쟁에 참여한 이들은 독일 곳곳의 공공장소에서 참종교회 세력에 의해 모집됐다면서 이 역시 이번 금지 결정의 한 배경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un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00: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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