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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에 '갑질' 부산경찰청 간부 2명 전보


부하직원에 '갑질' 부산경찰청 간부 2명 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오수희 기자 =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한 부산경찰청 소속 간부 2명이 일선 경찰서로 강제전보됐다.

부산경찰청은 외사정보계 소속 A 경정과 항만경찰대 소속 B 경감을 각각 부산 중부경찰서와 강서경찰서로 전보했다고 15일 밝혔다.

A 경정은 소속 부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온 것으로 경찰청 감찰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B 경감은 부하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수차례 밥값을 대신내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갑질 행위는 지난달 경찰청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부산경찰청은 경찰청에서 구체적인 감찰결과가 통보되면 A 경정 등을 징계할 계획이다.

최근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경찰청 현재섭 3부장(경무관)에 대한 경찰청 차원의 감찰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5 2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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