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오바마 행정부 美·中, 베이징·워싱턴서 마지막 연쇄접촉

21일 베이징서 법집행협력 회의…워싱턴서 상무연합위원회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고위 관료들이 21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만나 무역 문제뿐만 아니라 사법 협력 분야까지 논의한다.

이는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로서는 중국 정부와 마지막 연쇄접촉으로, 양국은 이번 회동에서 기존 협력 분위기를 다져 차기미 행정부로 이런 분위기로 이관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北京)에서 제14차 미·중법집행협력 연합회의(JLG)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양국은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제27차 미·중 상무연합위원회'를 개최한다. 비슷한 일자에 미국과 중국의 수도에서 연쇄접촉이 이뤄지는 셈이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법 집행 협력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JLG는 중국과 미국의 법 집행 관련 주요 채널로 창립 이래 지난 18년간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겅솽 대변인은 "JLG는 중국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로 주도 아래 관련 기구들이 공동 참여하는 종합 협력체제"라면서 "중국 측은 외교부 법률 담당 고위 관료와 공안부 국제협력국장, 검찰부 국제협력국 책임자가 참석하며 미국 측은 국무부 차관보와 베이징 주재 미 법무 참사관, 국토안전부 부장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JLG는 해마다 열리며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는 방식으로 각종 범죄 사안을 협력해 처리해왔고 중요한 발전을 이뤘다"면서 "사이버 범죄, 지식재산권 범죄, 마약 범죄 분야에서 실무적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해 회의의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심사를 교환하며 협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 및 톰 빌색 농무부 장관 등을 만나 미·중 상무연합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 협력에 대한 의견 교환과 상호 협력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C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CG)[연합뉴스TV 제공]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5 18:2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