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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가 소로스, 金 팔고 에너지·신흥시장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올 3분기 안전자산인 금을 대거 팔고 신흥시장과 에너지 관련 자산 투자에 나섰다.

조지 소로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지 소로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14일(현지시간) 올 3분기 3천40만 달러(약 356억원) 상당의 금값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SPDR 골드 셰어를 처분하고, 일본·중국·신흥시장 ETF 비중을 늘렸다고 공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종목별로는 3천410만 달러 상당의 위즈덤트리 일본 헤지 펀드, 2천410만 달러 상당의 아이셰어즈 중국 대기업주 ETF, 9천190만 달러 상당의 아이셰어즈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ETF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또 송유관 업체 윌리엄스의 주식 317만주(9천750만 달러 상당·9월 30일 기준)를 매입했고,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레오 브라질레리오, 라이스 에너지 등 에너지 업체 8곳의 지분을 조금씩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 최대 금괴 생산업체인 배릭의 주식은 180만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중국 경제 경착륙 위험성을 거듭 강조해 온 소로스가 안전자산인 금 대신 위험성이 높은 중국 등 신흥시장과 에너지로 눈을 돌린 것은 특기할만한 사실이다.

소로스는 올해 초 각종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 위기를 경고했고 이 때문에 중국 관영 매체로부터 뭇매를 맞기도 했다.

중국 경제 경착륙과 세계 경제 비관론을 접고 금 자산을 줄인 소로스의 판단은 현재까지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은 올해 상반기에만 25% 상승했지만 3분기 들어서는 0.3% 떨어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5 17: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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