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성공신화 '레일바이크', 강원 관광상품으로서 한계 도달

강원발전연구원 "전국 경쟁 모드…신규 사업 최소화해야"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정선군의 성공신화를 모델로 강원 곳곳에서 너도나도 도입한 레일바이크가 관광상품으로서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정책 메모 '레일바이크와 강원도'에서 "모든 관광목적지는 제품과 똑같이 생명주기가 있다"라며 "강원도 관광상품으로서 레일바이크 사업 장래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레일바이크[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일바이크[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국내 레일바이크 사업은 2011년을 전후해 전국 경쟁 모드에 들어섰고 도내 레일바이크 사업은 국내 최다 규모"라며 "강원도 관점에서 신규 레일바이크 사업을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는 25개소다.

최초 운영은 2004년 경북 문경이다.

그러나 '철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 레일바이크가 관광상품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계기는 2005년 개장한 정선 레일바이크의 성공운영이다.

과거 10년간 총이용객 296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천500억 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정선 레일바이크가 성공하자 2010년 삼척, 2012년 춘천, 2013년 원주·화천, 2014년 하이원 추추파크 등 신규 도입이 잇따랐다.

모두 7개소다.

가파르던 정선 레일바이크 이용객 증가세도 2010년을 정점으로 꺾였다.

강원발전연구원은 반면 전남 여수(2012년 개장), 충남 아산(2013년 개장)은 이용객이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기능·디자인이 탁월한 후속 제품이 나오면서 기존 제품 시장을 깎아 먹는 '카니벌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 효과다.

강원발전연구원 관계자는 16일 "시장 과열 현상을 방지하고 안정적 성장 여건 조성을 위해 신규 레일바이크 사업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6 06:3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