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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결혼 필수' 국민의 52%…"혼자 살기도 팍팍"


< SNS돋보기> '결혼 필수' 국민의 52%…"혼자 살기도 팍팍"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사랑은 낭만이지만 결혼은 현실이다" (네이버 아이디 'crro****')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회조사 결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1.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64.7%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15일 온라인에서는 장기화한 불경기에 혼자 벌어 먹고살기도 팍팍하다며 '사랑은 낭만이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며 씁쓸해했다.

네이버 아이디 'k721****'는 "주변을 돌아보면 이혼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옛날처럼 참고 살지도 않을 뿐더러 삶도 팍팍하다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결혼의 걸림돌로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cjk0****'는 "(돈을 너무 많이 들이는) 결혼 준비 문화가 잘못된 데다 혼자 살기에도 삶이 너무 팍팍하다"고 토로했다.

'sjsa****'는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데 당연한 결과"라는 글을, 'gudw****'는 "돈 없이 애 낳으면 팍팍하게 아등바등 살아야 한다.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인데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사나"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순실 게이트' 등 부패한 정치권이 있는 나라에서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good****'는 "이렇게 부정부패와 불평등이 판치고 썩어빠진 나라에서는 결혼하고 애 낳고 산다는 게 목숨을 건 모험"이라고 불만을 터드렸다.

'alta****'는 "왜 살기 힘든가 했더니 위정자들이 자기들끼리 사기 치느라 살기 힘든 거였다"며 "그러니 서민들이 미쳤다고 나라를 위해 결혼을 하고 인구를 늘리고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싶겠나"고 한탄했다.

결혼과 출산율을 높이려면 국가가 나서서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a101****'는 "결혼 제도를 유지하려면 국가가 나서야 한다. 사회적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해 갈 수가 있는가?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취업, 결혼자금, 주택구매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가? 금수저 빼고는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림1]

wi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5 16: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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