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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정의당 "秋, 靑회담 철회 환영…野공조 재확인"

송고시간2016-11-14 21:33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계획을 철회한 데 대해 일제히 횐영의 뜻을 밝히며 야3당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추 대표의 양자회담 철회를 존중한다"면서 "민주당 내부논의와 추 대표의 결단을 통해 국민과 야권이 우려했던 청와대 양자회담이 철회되고 다시 한번 야3당의 공조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3당은 광화문 광장을 수놓은 100만 촛불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야3당간 공조를 통해 박 대통령의 퇴진과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국민과 함께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단독회담 철회를 환영한다"면서 "이런 결단은 보다 공고한 야3당 공조를 확인한 것이다. 추 대표와 함께 저는 박 대통령 퇴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향해서도 "엄연히 3당이 존재하면 국민의 분노와 불안 해소를 위해, 100만 촛불민심을 정도(正道) 정치로 해결해야지 어떻게 대통령께서 특정 정당과 그런 합의를 할 수 있나"라면서 "꼼수 공작정치를 규탄한다. 이제 민심을 직시하고 퇴진의 길로 들어서길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영수회담을 철회한 민주당의 의총 결과를 존중하고 환영한다"면서 "이제 야3당이 대통령 퇴진으로 입장이 통일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야3당이 국민의 명령대로 대통령 퇴진을 관철하는 데에 온 힘을 합치는 일만 남았다"면서 "국민은 26일 다시 광화문에 모이기로 했다. 야3당은 이날까지 대통령의 퇴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광장에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추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 및 청와대의 수락과 관련, "야3당이 단일안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단 것인가"라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심상정 상임대표
심상정 상임대표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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