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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동티모르인 '묻지마' 흉기난동…50대男 부상(종합)

송고시간2016-11-14 22:46


도심에서 동티모르인 '묻지마' 흉기난동…50대男 부상(종합)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동티모르 국적의 외국인노동자가 광주 도심에서 행인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이 다쳤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4일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동티모르 국적 외국인노동자 J(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J씨는 이날 오후 8시 35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모 극장 앞 거리에서 마주 오던 행인 A(51)씨를 흉기로 2∼3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에 찔린 직후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J씨는 일면식이 없는 A씨가 마주 오자 갑자기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들고 어깨와 옆구리 등을 찔렀다.

경찰에 붙잡힌 J씨는 "A씨가 중국인인 줄 알고 찔렀다"며 범행 동기를 횡설수설하고 있다.

J씨는 광주 광산구 하남공단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최근 2개월동안 일을 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J씨의 불법체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범행 동기를 추궁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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