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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알프스 교향곡'·오페라 '일트로바토레'

송고시간2016-11-14 18:17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존 액설로드의 알프스 교향곡'이란 타이틀로 연주회를 갖는다.

미국 출신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베르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와 스페인 세비야 왕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존 액설로드(50)의 지휘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작 '알프스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연주회의 메인 레퍼토리인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독일 남부 도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살던 경험을 토대로 만든 교향시다.

등산가의 새벽 출정부터 등반, 정상 정복, 폭풍우, 하산 등의 여정과 폭포와 빙하, 꽃으로 뒤덮인 초원 등 알프스의 풍경을 묘사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윈드머신, 선더시트 등 다양한 소리를 내는 특수악기를 포함해 모두 110여명의 연주자들이 나서 대자연의 소리를 재현한다.

네덜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너 람스마가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협연한다.

관람료는 1만∼7만원. 문의 ☎ 1588-1210

지휘자 존 액설로드(왼쪽)와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너 람스마(오른쪽)
지휘자 존 액설로드(왼쪽)와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너 람스마(오른쪽)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솔오페라단은 25∼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를 공연한다.

베네치아의 라페니체 극장과 파르마 왕립 극장 등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 두 곳과 공동제작한 프로덕션이다.

음유시인이라는 뜻의 '일 트로바토레'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와 함께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오페라다. 친형제인 줄 모르고 자라 연적이 된 루나 백작과 음유시인 만리코 사이의 비극을 그린다.

바리톤 엘리아 파비안·손동철(루나백작) 테너 디에고 카바친(만리코), 소프라노 피오렌차 체돌린스·이로나 마타라드제(레오노라), 메조소프라노 소피아 자네드리제(아주체나) 등이 출연한다. 지휘는 이탈리아의 잔루카 마르티넨기, 연출은 로렌조 마리아니가 맡았다.

관람료는 3만∼25만원. 문의 ☎ 1544-9373

서울시향 '알프스 교향곡'·오페라 '일트로바토레' - 2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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