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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분기 영업손실 2천303억원…적자 지속(종합)

송고시간2016-11-14 17:51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상선[01120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천3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천970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천9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33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대상선 측은 "해운물동량 정체 현상과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운임 회복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가 지난해부터 상실되면서 올해 3분기 역시 글로벌 경쟁사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다만 구조조정을 통해 작년 말 기준 2천7%였던 부채비율이 186%로 줄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영업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이에 따른 회사 신용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상선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부인 선박 신조 지원프로그램과 한국선박회사(가칭) 제도 등을 활용해 운영,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9월 이후로 운임 상승이 나타난 만큼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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