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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구자철의 남다른 각오 "뻔뻔하게 경기 펼칠게요"

송고시간2016-11-14 16:28

구자철, '첫 골의 주인공은 나야'
구자철, '첫 골의 주인공은 나야'

구자철, '첫 골의 주인공은 나야'
(파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9일 오후 파주 NFC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구자철이 훈련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친선 경기를 가진다. 2016.11.9
saba@yna.co.kr

(파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뻔뻔하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구자철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라 선수 모두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할 텐데, 실수하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듯)뻔뻔하게 뛰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선수들끼리 심리적인 도움을 주고받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대표팀은 A조에서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이란(승점 10),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밀려 3위 자리로 밀려났다. 15일 우즈베키스탄과 홈경기에서 패할 경우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이 매우 힘겨워진다.

선수들은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는 듯하다. 구자철은 "사실상 단두대 매치"라며 "선수들이 일대일 싸움에서 지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부담을 이겨내고 전투적으로 경기에 임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13년 가족들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관람한 적이 있다"라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을 정도로 큰 위협을 받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년 넘게 우즈베키스탄에서 패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뒤 "우리 선수들은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즐기고 있다. 선수들이 얻는 동기부여는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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