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태풍 해일 안전한 해운대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

송고시간2016-11-14 16:1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 동백섬 앞 운촌항에 요트 250척을 계류할 수 있는 대규모 마리나 시설이 들어선다.

태풍 해일에 선박을 보호하고 관광객들이 동백섬과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다목적 방파제가 설치되는 이 사업에는 837억원(국비 280억원, 민간자본 557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를 하는 민간사업자 삼미컨소시엄과 15일 서울 마리나에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해운대 운촌 마리나항만에는 14만1천121㎡ 부지(해상 8만6천466㎡, 육상 5만4천654㎡)에 레저 선박 250척(해상 200척, 육상 50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길이 255m), 호안, 클럽하우스와 공원, 선박 수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동백섬 앞바다인 운촌항에는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받아 2014년 준공된 해양레져특구사업으로 마리나 시설이 설치됐으나 작은 파도에도 계류시설이 파손되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지난달 5일 부산을 강타한 태풍 차바 때 높은 파도로 인해 설치된 계류시설이 파손돼 11억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까지 외곽시설과 계류시설을 설치하는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지역 마리나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운대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해운대 운촌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2016.11.14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삼미컨소시엄은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5월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해운대 운촌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cch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