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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제설대책 준비 끝'…24시간 대책반 가동

송고시간2016-11-14 15:56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국토청은 강원도 일반국도 17개 노선 1천945km에 대해 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소량의 강설에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반을 가동키로 했다.

국토청 보유 장비 및 인력 외에도 민간업체와의 위탁계약 등을 통해 제설장비 170대, 인력 457명을 확보하고 강설 시 철저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4천617t, 소금 3만610t, 모래 1만6천225㎥ 등의 제설자재도 확보했다.

한계령, 진부령 등 주요 고갯길 22개소를 취약구간으로 지정, 장비 91대와 인력 136명 등을 사전 배치함은 물론 CCTV 169대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점검한다.

제설창고 30개소와 대기소 73개소를 구축, 원거리 지역의 제설작업도 차질 없도록 하고 필요하면 도로이용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 240개를 비치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로 차량고립 및 교통마비가 우려 될 때는 '선 제설 후 통행' 원칙에 따라 긴급 통행제한을 하고, 고갯길 등에서는 월동장구 미장착 차량에 대한 부분통제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도로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폭설 및 잦은 강설로 지자체 등에서 제설자재가 부족할 경우에는 6개 중앙비축창고에 비축된 제설자제 1만2천t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재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유관기관 합동 '폭설대비 모의훈련'과 지난달 27일 '대설 재난지원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강원 교통방송의 협조를 받아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청은 또 도로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스노타이어로 교체하고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할 것과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 감속운행, 눈길·빙판길 주행 시 안전거리를 평소의 2배 정도 유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강원도 전 도로에 대한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하는 등 소통과 협업강화 등을 통해 안심 제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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