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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통사고 참사현장 의인' 강원교육감 표창받아

송고시간2016-11-14 15:50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지난달 울산 관광버스 참사현장에서 부상자 4명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이름조차 밝히지 않고 떠났던 강원 동해시 묵호고 소현섭(30) 교사가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울산 교통사고 참사현장의 의인 소현섭(사진 왼쪽) 교사가 14일 오전 학교를 방문한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울산 교통사고 참사현장의 의인 소현섭(사진 왼쪽) 교사가 14일 오전 학교를 방문한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14일 동해 묵호고등학교를 찾아 울산 관광버스 화재 참사현장의 의인 소현섭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 교육감은 "소현섭 선생님의 빛나는 실천이 우리에게 교육의 본질인지 무엇인지 영감을 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소 교사는 "윤리교사로서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바람직하게 이끌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번 일로 의도치 않게 그 길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교사는 지난달 13일 울산 관광버스 화재 참사현장의 부상자들을 병원 응급실로 후송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포상을 받을 일이 아니다"라며 각계의 포상 제안을 고사해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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