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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속 600㎞'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2021년 시험운행 예정

송고시간2016-11-14 16:02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최대 고속철회사인 중궈중처(中國中車)그룹은 2021년까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5㎞ 구간의 자기부상열차 시험선 건설을 완료하고, 이 구간에서 시속 600㎞ 열차 시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궈중처는 지난달 시속 600㎞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공개했다.

시속 600㎞의 자기부상열차의 속도는 통상 시속 900㎞에 달하는 일반 여객기의 3분의 2 수준이다.

산둥성은 시험운행이 성공하면 칭다오에서 성도인 지난(濟南)을 잇는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해 실제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국에선 지난 5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중저속 자기부상철도를 개통해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이 자기부상열차는 최고시속 100㎞로 설계됐다.

현재 상하이(上海)에선 푸둥(浦東)공항과 시내를 잇는 31㎞ 구간을 8분 만에 주파하는 시속 430㎞의 초고속 자기부상열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이는 독일 기술로 제작된 것이다.

중국은 외국 기술로 먼저 초고속형 운행을 시작한 다음 중저속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데 이어 초고속형 자체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자기부상열차가 고속철과 함께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이 자체개발중인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출처:차이나데일리
중국이 자체개발중인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출처:차이나데일리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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