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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겪은 5·18 못다 한 이야기' 시민집담회 마련

송고시간2016-11-14 15:07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5일 오후 4시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집담회 네 번째 이야기 '광주여성의 못다 한 이야기'를 연다.

집담회는 김태종 기록관 연구실장(1980년 5·18당시 분수대 궐기대회 사회자)이 사회를 맡는다.

오월어머니집 회원인 정동순·박정자씨, 오월민주여성회 윤청자 부회장, 5·18부상자회 남민아 여성국장, 5·18부상자회 홍금숙 사무부총장이 참석해 1980년 5월 여성으로써 자신들이 겪었던 광주를 시민과 공유한다.

홍 사무부총장은 1980년 5월23일 공수부대에 의해 자행된 지원동 미니버스 총격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박정씨와 윤청자 부회장은 금남로에서 주먹밥을 만들고 도청에 있던 시민군들의 취사를 담당했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과 이후 삶의 변화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14일 "남성 중심의 5·18민주화운동의 기록과 기억을 보완하고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자는데 취지가 있다"며 "시민경험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담회를 마련해 5월정신을 확산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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