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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읍면동에 '갈등조정 자치위원' 배치…전국 처음

송고시간2016-11-14 15:01

"층간소음·주차·쓰레기·임대차 분쟁 등 주민 스스로 해결"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층간소음이나 주차시비, 쓰레기투기, 임대차분쟁 등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실험을 한다.

천안시는 14일 오후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 오는 12월 19일까지 6에 걸쳐 관내 읍·면·동 마을갈등조정을 담당할 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조정기법 등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천안시청

교육을 마친 이들은 2017년부터 동남구 목천읍을 포함한 8개 읍·면·동에서 벌어질 수 있는 주민간 분쟁조정에 투입된다.

시는 주민자치형 마을갈등조정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경우 2018년부터 모든 행정구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에 마을갈등조정센터를 구성해 자치위원 가운데 갈등조정자를 양성하게 되는 사업"으로 "사소한 문제라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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