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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머크 계열사와 원료의약품 사업 협력

송고시간2016-11-14 14:59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파미셀[005690]은 다국적 화학기업 머크의 계열사인 머크앤씨아이이(Merck & Cie)와 원료의약품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머크앤씨아이는 독일 머크에서 필요한 고순도 약물전달 화합물의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에 맞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체내에 바이오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화합물 원료인 고순도 '엠피이지'(mPEG, Methoxy Polyethyleneglycol) 사업과 관련한 기술력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파미셀은 그동안 cGMP 설비가 없어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 신규 공장 증설 없이 머크앤씨아이이의 cGMP 시설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cGMP 설비 이용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으로 시장을 확장할 기회를 얻었고, 머크앤씨아이이는 파미셀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mPEG 기초 물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앞으로 머크앤씨아이이와 제품 생산뿐 아니라 연구협력, 신규사업 기회의 발굴 등 두 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잘 알려졌으나 독일의 머크, 미국의 써모피셔, 스위스 로슈 등 다국적 제약사 대상으로 원료의약품도 공급하고 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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