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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자살률 2년째 감소…전국 평균보다 낮아져

송고시간2016-11-14 15:09

주민 자체 안전망 구축·생명지킴이 교육 등 효과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던 경기도 가평군의 자살률이 2년째 감소했다.

경기 가평군 자살률 2년째 감소…전국 평균보다 낮아져 - 1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자살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23명보다 7명(30%) 줄었다.

가평군의 자살자 수는 2013년 27명, 2014년 23명, 지난해 16명 등 감소 추세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도 지난해 26.3명으로, 전국 평균인 26.5명 보다 낮았다. 2013년 44.0명으로, 전국 평균인 28.5명을 크게 웃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다.

이는 주민을 활용한 자체 안전망 구축 등 가평군이 2014년부터 자살률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보건·복지·협력단체 등의 인력 자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주민을 생명 사랑 강사로 양성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에서 자살 예방에 대해 교육하도록 한 것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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