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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속여 결혼 후 사기행각 벌인 40대 유부남

송고시간2016-11-14 14:50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유성경찰서는 14일 중국인 여성과 사기 결혼하고서 이 여성의 친구인 중국인 재력가를 속여 10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공문서위조 등)로 A(42)씨를 구속했다.

중국인 속여 결혼 후 사기행각 벌인 40대 유부남 - 1

자녀까지 있는 유부남인 A씨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인 유학생 B(28·여)씨에게 미혼인 척 접근해 함께 살면서, B씨를 속이려고 대전 한 구청장 명의의 혼인신고서를 거짓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B씨의 친구인 재력가 중국인 C(28)씨에게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총판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장품 총판계약서 등 서류를 꾸며 C씨를 안심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C씨로부터 받아 챙긴 10억원을 생활비와 유흥비 등에 탕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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