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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 "안전·관광·복지도시 실현해 미래 준비"

송고시간2016-11-14 14:37

시정연설서 '관광 활성화·일자리 창출' 강조…내년 당초예산 4천58억원 편성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사람 중심 안전도시, 품격 있는 매력도시, 행복 복지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면서 남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14일 강조했다.

시정연설하는 울산 남구청장
시정연설하는 울산 남구청장

(울산=연합뉴스) 14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장에서 열린 제1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이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6.11.14 [울산시 남구 제공=연합뉴스]

서 구청장은 남구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 우수한 관광자원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굴·육성 ▲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 행복한 공감이 넘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현 ▲ 사람 중심 안전도시 구축 ▲ 품격 있고 매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 ▲ 구민과 소통하는 지식행정 실현 등 6대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화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면서 "장생포 5D 입체영상관과 모노레일 건립사업을 내년에 마무리하고, 관광 관련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피관광카드 개발 등을 통해 남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창업기업 물류센터'를 지원하고, 중장년이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전통시장 육성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밖에 도시재생사업인 장생포 새뜰마을사업과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힘쓰고, 울산교 상부 전망대와 삼산디자인거리 공중보행로도 각계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는 등 매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구청장은 "내년 예산은 편성 규모 증가에도 복지예산 증가로 가용재원이 부족하다"면서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의회 협조를 당부했다.

남구는 올해 당초예산 3천654억원보다 401억원(10.97%) 증가한 4천58억원을 내년도 당초예산으로 편성,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천891억원, 특별회계 167억원이다. 복지분야 예산은 1천854억원으로 일반회계의 47.6%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옥동 저류시설 설치 58억원, 취약지역 생활환경개선 49억원, 해피투게더타운 조성 17억원, 청소년 전용 해피문화센터 건립 40억원,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24억원, 삼호철새마을 조성 19억원, 행복안전체험관 건립 18억원 등이다.

당초예산안은 남구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7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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