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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철새와 함께하는 겨울여행' 출발

송고시간2016-11-14 13:58

18∼20일 군산-서천 금강 철새여행 행사

(서천=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전북 군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8∼20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 금강 철새조망대 일대에서 '군산-서천 금강 철새여행'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군산시가 공동 개최에 뜻을 같이하면서 지난해에는 서천군이 개막행사를 했고, 올해는 군산시가 개막식을 준비한다.

행사 포스터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행사 포스터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18일 군산시 금강 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가며, 서천군은 군산시 행사장을 오가는 스탬프 관광버스를 운행한다.

두 시·군이 금강을 사이에 두고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개막식을 하지 않는 서천군에서는 묵은 볍씨를 두 시·군과 생물 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농경지에 뿌려 금강호에 날아드는 겨울 철새의 월동 준비를 돕는다.

조류생태전시관 1층에서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철새들의 중요 서식지인 유부도 갯벌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회를 연다.

2층과 3층에는 철새의 생태를 게임과 놀이로 알아보는 철새학습관이 마련되고, 야외에서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생태체험을 포함해 겨울 철새 먹이 주기 놀이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겨울철새들의 군무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겨울철새들의 군무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18일에는 철새 서식지 보전을 위해 한국GM 군산공장 임직원과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 서천군이 공동으로 유부도 갯벌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한다.

노박래 군수는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유부도 섬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때까지 군산시와 협력해 지역과 지역,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강 하구 가창오리 군무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금강 하구 가창오리 군무 [서천군 제공=연합뉴스]

행사가 끝나면 12월까지 주말 탐조버스와 유부도 클린 봉사단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bird.seocheon.go.kr)를 통해서나 조류생태전시관(☎ 041-956-4002)으로 신청하면 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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