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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종합계획 당선작 '세종뮤지엄가든즈'

송고시간2016-11-14 14:03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내 중앙공원과 금강 주변에 조성되는 국립박물관단지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제 공모로 진행한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우선협상대상자로 캐나다의 세종뮤지엄가든즈 작품을 1등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등은 한국의 마운드 스케이프 작품에 돌아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행복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고 국립어린이박물관, 통합수장고 등의 설계 권한을 취득하게 된다.

세종시 박물관단지 종합계획 당선작 '세종뮤지엄가든즈' - 1

1등 당선작인 세종뮤지엄가든즈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계획으로, 도시 인접 부분에 건물 밀도를 높여 도시와 건물과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그러면서 금강 쪽은 점차 밀도를 완화해 자연과 관계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완급조절을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앙공원과 수변이 만나는 경계부도 자연스럽게 처리하면서 단지 전체를 단순한 격자형으로 조직하고, 건물 사이사이 조경을 관입하는 방식으로 저층의 박물관을 적절히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 공모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전담해 진행했으며, 행복청은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세종 국립박물관단지를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독일 베를린박물관 섬 등 세계적인 박물관 단지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복청은 2023년까지 신도시 중앙공원과 금강에 접한 7만5천㎡ 부지에 4천552억원을 투입해 기록박물관·디자인박물관·도시건축박물관·어린이박물관·국립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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