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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박 대통령 퇴진 결단해야"

송고시간2016-11-14 11:45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현 시국과 관련해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빨리 나라가 법치질서를 바로잡아 국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결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송하진 전북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송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국 관련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박 대통령은 요원의 불길처럼 커지는 국민의 요구가 대통령직에 대해 준엄히 사약을 내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결단'에 대해 "대통령의 퇴진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이어 "우리 국민은 억제된, 순화된 분노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항쟁의 대열에 서준 도민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촛불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촛불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전북도는 오늘의 혼란과 위기의 국면에서 흔들림 없는 냉철한 자세로 전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선 결과, 군산조선소 구조조정 등 시국현안을 논의하고 대내외적인 긴급 상황에 대처할 '비상시국 현안·이슈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추진단은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공동 단장을 맡으며 산하에 수출경제 대응팀, 조선업 대응팀, 농축수산식품 대응팀 등을 두기로 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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