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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방미대표단 이르면 이달 중 파견…"트럼프측과 다각 접촉"

송고시간2016-11-14 12:08

원유철 단장 등 9명으로 구성…"정몽준과도 대표단 참여 논의 중"


원유철 단장 등 9명으로 구성…"정몽준과도 대표단 참여 논의 중"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은 14일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접촉을 위한 방미대표단을 구성, 이르면 이달 중순께 파견키로 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한미 간 각종 현안을 설명함으로써 양국 간 이해와 공감 폭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미대표단 단장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 소속의 5선 원유철 의원이 맡기로 했다. 단원은 김영우 이혜훈 김세연 안상수 윤영석 의원과 조규형 새누리당 국제위원장으로 구성됐고,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대표단 참여를 놓고 논의 중이어서 방미대표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세연 의원은 미 공화당 전당대회를 참관한 바 있고, 안상수 의원은 지난 2008년 인천시장 재직 때 인천에 고층건물 건설을 위해 당시 사업가였던 트럼프 당선인과 투자 협상을 벌인 인연이 있다.

방미대표단의 출국 시점은 이달 20일에서 내달 초 사이가 될 것이라고 염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염 대변인은 "방미대표단은 여러 채널을 통해 지난주에 꾸려진 트럼프 인수위 주요인사는 물론 차기 행정부에서 대(對)한반도 정책을 담당할 주요인사와 외부 정책전문가 그룹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이날 원유철 의원이 '트럼프와 북핵'을 주제로 국회에서 연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모임' 긴급간담회에서 "트럼프 당선인 측과의 '톤 세팅'이 잘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핵 위협이 과거와 차원이 다르다는 북핵 위협에 대한 공동 인식과 함께 기존의 대북 압박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 중국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등을 들었다.

그는 "(트럼프 인수위에) 그간 접촉해온 고위직 인사들이 굉장히 많이 포진하고 있다"며 "이들을 통한 '톤 세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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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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